왜 태교인가요? Background
3기 구름톤 KEYWORD
제 3회 구름톤 대상 - 도롱도롱
‘도롱도롱’ : 아이가 곤히 잠자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말입니다. 기존 고전적인 교육방식인 퀴즈와 강의에서 벗어나 오로지 ‘소리’만을 이용해 태아를 교육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구름톤 3기의 숨겨진 키워드는 ‘교육’이었습니다. 도롱도롱 서비스는 단순히 제주에 대한 교육이 아닌, 제주라는 장소가 주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제주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제주 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따뜻함을 경험하고 그 추억을 안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도롱도롱은 제주에서의 추억을 산모와 아이가 공유하여 ‘정서적 교감’을 만들었으면 하는 취지를 갖고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도롱도롱의 키워드 Solution
#1. 제주를 통한 교육
#2. 제주 자연의 가치
#3. 청각 태교
‘제주소리’는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소리를 아기에게 들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산모가 제주로 여행을 갔던 당시의 감정, 풍경을 태아에게 간접적으로 전해주기 위해 ‘소리’라는 매체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도롱도롱은 교육이라는 키워드에 있어서도 소홀해지지 않기 위해 청각 태교에 집중했습니다.
태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진 청각 태교는 아기의 사고력, 상상력, 청각지각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기들의 두뇌 발달을 위해 제주 곳곳에 있는 아름답고 풍부한 소리들을 이용해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제주설화’는 제주소리에 나오는 자연 명소들에 깃든 설화들을 아기에게 들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청각 태교 중 하나의 갈래인 동화 태교는 아기들의 뇌를 자극해서 뇌기능발달과 청각발달,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동화태교가 가장 극대화될 때는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로 직접 동화를 읽어줄 때인데, 이는 아기의 정서 안정과 언어발달을 도와줍니다.
‘보이스’ 기능은 산모와 아이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도롱도롱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인 ‘소리’를 가장 잘 살려준 기능입니다. 태아가 가장 편안해 하는 목소리인 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하여 제공하는 음성 합성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사용자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목소리를 녹음하고 저장하여 태아에게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모든 아기가 부모의 따뜻함을 청각을 통해 느끼길 바라며 도롱도롱은 ‘소리’라는 요소를 이용해 아기에게 부모의 감정을 전달해줍니다.
앞선 세 가지 서비스는 태아를 위해 준비된 바였다면, 도롱도롱은 산모에게도 교육 효과를 제공합니다.
‘태교코칭’은 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인만큼 임산부가 태아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 지 알려주는 코칭 서비스입니다. 처음 태아와 소통을 시도하는 산모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곤 합니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해 도롱도롱은 산모를 위한 태교 코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임신주기별 설명부터 어떤 태교가 아기의 발달에 효과적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오디오북 형태로 간단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도롱도롱이 생각하는 ‘교육’은,
태아에게는 이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시기인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10년의 교육보다 10개월의 태교가 더 중요하다는 점!!
서비스 소개 Introduction
도롱도롱은 아기, 임산부에게 제주 소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요.
1.
제주 여행의 경험을 아기와 ‘소리’로 공유하기
a.
시간에 따라 바뀌는 제주도의 소리와 장소를 아이와 함께하세요!
b.
[장소변경]을 통해 다른 장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c.
화면을 클릭하면 손쉽게 소리를 끄고 켤 수 있어요.
AOS
iOS
2.
재미있는 제주 설화를 아기에게 들려주기
a.
[설화변경]을 통해 다양한 제주설화를 들을 수 있어요!
b.
목소리를 선택해 아기에게 다양한 목소리로 설화를 들려주세요.
AOS
iOS
3.
당신의 목소리로 아기에게 동화 읽어주기
a.
설명문을 읽고 녹음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b.
주어진 문장을 따라읽고 목소리를 녹음해주세요.
c.
목소리를 저장하고 [제주설화]를 저장된 목소리로 이용해보세요!
AOS
iOS
4.
처음해보는 태교, 도롱도롱의 교육은 임산부에게도!
a.
임산부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태교 꿀TIP들을 제공해요!
b.
궁금했던 점들을 오디오북으로 쉽게 들어보세요.
AOS
iOS
Backend
Cloud Infra Architecture
도롱도롱 서비스는 AWS를 사용하여 서버를 구축했습니다.
•
도롱도롱 서비스는 EC2 단일 instance를 사용합니다.
•
구름톤에서는 대량의 트래픽을 고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EKS를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
구름톤은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짧은 배포주기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여야합니다.
•
CI/CD Process는 CodePipeline을 활용하였으며 GitHub repository push 단위로 자동 배포되도록 설계했습니다.
•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CodeBuild 단계에서 JUnit으로 통합테스트를 진행하여 결함을 사전에 방지했습니다.
Server Side Application 사용 기술
Back-end Application 기술 관련 내용입니다.
프레임워크
•
Spring boot 2.6.8
언어
•
java 11
DB
•
postgresql
빌드관리도구
•
Maven
사용기술
•
Spring security
◦
jwt token 발급/검증 시 사용
•
JWT
•
MyBatis
Frontend
iOS Application 사용 기술
iOS Application 기술 관련 내용입니다.
언어
•
SwiftUI
디자인패턴
•
MVVM
개발환경
•
Xcode v14.1
•
iPhone 14 Pro에
최적화
•
Minimum Deployments 15.0
사용기술
•
Lottie
•
Alamofire
•
KeychainWrapper
•
URLImage
AOS Application 사용 기술
AOS Application 기술 관련 내용입니다.
언어
•
Kotlin
디자인패턴
•
MVP
개발환경
•
Android Studio Dolphin | 2021.3.1 Patch 1
•
Galaxy A51에 최적화
•
minSdk 26
•
targetSdk 32
사용기술
•
OkHttp
•
Glide
•
Coroutine
•
Lottie
Design
산모가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상기하며 아기와 교감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 제주 명소와 제주 설화를 표현한 Full 페이지 일러스트를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Design System
UI Design
•
태교 서비스인 ‘도롱도롱’만의 특성을 담기 위해 따듯하고 차분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UI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짧은 기간이지만 퀄리티 있는 제주 일러스트 작업을 위해 UI에서는 컴포넌트를 최소화하여 핵심 기능만 담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도롱도롱 팀원 소개
따듯한 사람들과 온기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요
우승우(팀장) | 전예진 | 김건형 | 조윤환 | 최선필 |
Planner | Product Designer | iOS Developer | AOS Developer | Back-end Developer |
PowerPoint,
Presentation,
Figma | Figma, Photoshop, Illustrator | SwiftUI, SwiftKeychanWrapper, Alamofire, URLImage | Kotlin, Glide, OkHttp, Coroutine | java,spring-boot
,spring-batch
,aws ,postgresql |
ESFJ | ENTP | ESFP | ISTP | ESTJ |
후기
우승우(Planner)
이번 해커톤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따뜻함’인 거 같아요. 초기 서비스의 이름은 제주 방언으로 따뜻함을 의미하는 ’맨도롱‘이었는데, 이에 이끌려 따뜻한 사람들만 모인 팀이었다고 생각해요.
태교라는 엄청난 아이디어를 내준 운명같은 파랑색 듀오 선필형, MVP에서 자꾸 벗어나려는 기획을 조곤조곤하게 피드백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도와준 디자이너 예진님, 모든 프론트 기술 구현에 문제없음을 자신했던 능력자 프론트 듀오 건형, 윤환까지! 최고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서비스를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는데요! 좋은 주제로 좋은 팀원 분들과 만나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알차고 만족스러운 제주도 3박 4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저는 해커톤이 처음이었는데, 기획부터 시연까지 다 열심히 참여하고 협업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아요 :)
전예진(Designer)
김건형(iOS)
구름톤 참여 후, 참가자 중 유일한 iOS 개발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걱정했던것
같아요 그러나 좋은 팀원들을 만나 자연의 소리를 따기 위해 녹음도 직접 다니고,
오들오들 떨며 밖에서 컵라면도 먹고, 클라이언트 힘내라고 같이 잠을 안자고 옆에서 말벗이 되어주는 팀원들을 보니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렸어요
그렇게 즐기며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대상 똭…!! ㅠㅠ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만나 어떻게 협업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롱도롱 모두 화이팅이야~!!
생에 첫 해커톤이라 긴장도 많이 했고, 마음처럼 속도가 안 나와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옆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원들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MVP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구름톤 지원동기에서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라고 했는데, 목표 100% 달성한 거 같아요. 애플과 구글이 뭉치면 세상을 지배한다
(야외에서 제주 찬바람을 맞으며 먹었던 불닭+슈넬치킨은 잊지 못할 거 같아… )
조윤환(AOS)
최선필(Server)
구름톤에서 도롱도롱 팀원들을 만난건 정말 올해 가장 큰 행운이였습니다. 구름톤을
통해서 생각한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체화 시키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협업이라는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지만 2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승우,
제주의 소리 만큼 제주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직관적인 UI를 설계한 예진,
그리고 사용자와 최접점에 있는 모바일 화면을 디자인 설계대로 예쁘게 구현해준
건형이형, 윤환아 같이 2박3일 동안 해커톤 해서 너무 행복했어!